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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까지 치유의 숲 확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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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까지 치유의 숲 확대 조성 추진
  • 김몽식
  • 승인 2019.07.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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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청 제공)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까지 48억 원을 투입해 인천대공원 치유숲을 산림청 지정 공립 인천 치유의 숲으로 확대 조성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인천 치유의 숲은 도심형 치유의 숲으로 특화하며, 도시와 숲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치유숲길과 산림치유센터, 건강측정실, 임산부특화숲, 명상터, 향기정원, 무장애 데크로드 등을 설치한다.

이에 앞서 2017년 인천대공원에 12㏊ 규모의 치유숲을 조성해 대상별, 연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8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직장인, 가족, 갱년기여성, 소방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프로그램 이용공간과 연계해 새로운 아이템의 확장된 치유의 숲으로 공간계획을 구상하며, 기존의 체험형 프로그램과 달리 산림치유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해 현대인에게 산림치유의 색을 입힌 치유공간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인천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멀리가지 않고도 도심 주거지 주변에서 스트레스 해소, 심신이완, 휴식, 면역력 향상 등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돼, 인천도시민은 물론 수도권 사람들의  산림치유의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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