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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민-관 커뮤니티케어 학습모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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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민-관 커뮤니티케어 학습모임 추진
  • 정기현
  • 승인 2019.07.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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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주관
(사진=시흥시 제공)
(사진=시흥시 제공)

[경기=동양뉴스] 정기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회복지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민-관 학습모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상상 톡톡플러스‘란 이름의 이번 모임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에 관심 있는 지역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함께 학습하고 지역에 필요한 돌봄분야와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임에는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을 만들어가고 있는 관내 서비스 제공기관인 병·의원, 요양병원,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지역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돌봄서비스제공기관, 건강보험공단시흥지사, 양로원 등 주거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주거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공무원 등 약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달 24일에는 동덕여대 남기철 교수가 ’포용적 복지정책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란 주제로, 이달 11일에는 경기대 민소영 교수가 ’복지 전달체계의 전개과정 및 실천과정‘이란 주제로 외부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학습모임은 오는 9월 말까지 총 8회의 외부전문가 교육, 토론회의 및 심포지엄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행안부의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인 ‘온마을다원’(願, want)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시 은계지구 거주 취약계층 노인의 보건(의료)-돌봄(복지)-주거 통합증진을 목적으로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통합돌봄 사업이다.

이는 방문 진료를 통한 주치의사업, 재가복지사업, 고령친화 주거편의시설 제공 및 주거진단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습모임을 통해 민-관이 함께 돌봄 필요자가 지역 사회내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적합한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현재 은계지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온마을다원 사업을 시 전역으로 점차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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