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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헬스케어 기업 지원사업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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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헬스케어 기업 지원사업 4곳 선정
  • 한규림
  • 승인 2019.07.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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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선정과제(표=부산시 제공)
2019년 선정과제(표=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내 의료·헬스케어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4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기술성·사업성 등의 진단·분석, 전략 수립 등 자체 기획능력 향상은 물론, 국가연구개발 유치 사전기획능력을 키우고자 추진하게 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담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메디컬 ICT 융합센터)이며, 총 14개 과제가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이아이인사이트, 에이아이플랫폼의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과제당 1000만 원의 기획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선정 과제 중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제안한 ‘전자빔 이용 의료폐기물 멸균 처리 기술개발 및 실증센터 구축’ 과제는 병원 의료폐기물을 기존의 소각방식에서 방사선 전자빔을 이용한 멸균 처리로 일반 폐기물화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계되는 점에서 선정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연구·개발 과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역량강화는 물론 사업화 연계까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의료·헬스케어 분야 지원사업 및 연계방안 등이 궁금한 기업과 기관은 메디컬ICT융합센터(051-257-9709)에서 상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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