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고흥을 찾는 관광객과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과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우주발사전망대 특별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운영은 평시 월요일 휴관,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오던 것을 오는 22일~다음달 18일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휴관 없이 정상운영하며, 전망대 내부 시설을 관람하고 회전식 카페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VR체험관 VR시뮬레이터에는 우주체험을 비롯해 심해탐험, VR바이킹 등 총 30여편의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스릴 넘치고 짜릿한 오감자극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VR전망경을 통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실제로 촬영된 우주인의 모습을 360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일몰 후 저녁 11시까지 전망대 야간 LED 조명을 점등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주발사전망대 주변에는 수려한 다도해 경관과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몽돌해변 등이 있어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여름엔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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