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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효성 입찰담합 의혹 서울중앙지검 정식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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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효성 입찰담합 의혹 서울중앙지검 정식 고발
  • 정기현
  • 승인 2019.07.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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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청 제공)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 정기현 기자=경기도는 16일 ‘효성’의 입찰담합 등 의혹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정식 고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에 참여한 효성이 다른 입찰 참여기업과 입찰담합에 합의한 정황 등에 대해 공익제보를 받아 검찰 수사를 예고했었다.

그러나, 현행 제도상 공공부문 입찰담합에 대한 조사권과 고발권이 도에 없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으며 검찰 고발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도 추진한다.

한편, 도는 지난 1월부터 도 홈페이지에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2580'(hotline.gg.go.kr)을 개설 운영 중이다.

각종 신고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2580'(hotline.gg.go.kr)에 접속한 후 신고 내용을 남기거나, 우편(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도청 감사관) 또는 전화(031-8008-2580) 및 팩스(031-8008-2789)로 제보관련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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