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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기업 투자유치 전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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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기업 투자유치 전문교육 실시
  • 김혁원
  • 승인 2019.07.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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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23일~11월 29일까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참석 가능한 투자유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교육내용은 자금조달 방법, IR 자료작성법 및 피칭법, 투자협상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총 8회로 운영된다.

1회차 교육은 ‘비즈니스모델 개척’을 주제로 진행되고, 크라우드펀딩 및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척한 기업과의 네트워킹 자리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는 https://www.onoffmix.com/event/186624를 통한 사전 신청이나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석 가능하고, 2~8회차 교육은 매달 온오프믹스 페이지에 안내문이 게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다음 달 2일까지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국내·외 투자기관과의 1대1 투자상담회 참가 기회까지 종합 지원하는 ‘2019년 중소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참가 기업 20개사를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기업 진단과 사업계획 점검,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 IR 자료작성 및 IR 피칭 클리닉 등 체계적인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투자 유치 성사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국내·외 투자기관 투자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상담회’ 개최 전부터 관심분야의 기업정보를 충분하게 제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투자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소재 창업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 달 2일까지 행사 모집공고 대행업체인 아이플러스 센터의 이메일(iplus@ipluscenter.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의 서울소식-고시·공고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최판규 시 투자창업과장은 “우수한 기술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서울 소재 창업기업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컨설팅 및 투자상담회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기업이라면 자금난 등으로 인해 데스밸리(Death Valley)에 매몰되지 않고 성장 할 수 있는 투자창업 생태계를 시가 적극 조성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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