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기술연구원(원장 고인석)은 오는 17~19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지속가능하고 재해대비력이 뛰어난 스마트시티 시설의 유지관리’를 주제로, iSMARTi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인 국제스마트시티컨퍼런스(ICSC 2019)에 참가한다.
16일 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스마트시티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시티 각 분야의 석학 14명의 기조강연을 통해 세계 스마트시티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세계 각국 250명 이상의 스마트시티 연구자들이 100여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의 정보화를 넘어 서울의 지능화(Smartification of Seoul)를 추진해 서울형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자 하는 청사진을 홍보부스 등을 활용해 시민에게 공개하고자 한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스마트시티 관련 과제로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지능형 시설물 유지관리, 홍수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유량계측, 서울시 사물인터넷 구축지원 등을 연구하고 있다.
고인석 원장은 “이번 국제스마트시티 컨퍼런스가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연구성과를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스마트시티 연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기술연구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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