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다음 달 23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종합대책과 물놀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적정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전창준 재난안전실장은 지난 13일 속초와 고성지역 산불피해지역의 복구·구호 상황을 점검했으며, 강릉, 동해, 원주 지역을 방문해 폭염피해 대책, 재난 예·경보시설 운영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 등 여름철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했다.
전 실장은 “태풍과 집중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위험 및 임시조립주택 이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올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늘어날 전망으로, 여름철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도민의 재난·재해 피해예방은 물론, 도를 찾는 여름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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