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지부장 홍순광)는 지난 15일 성환농협에서 농업인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2019 찬찬찬 반찬봉사’를 펼칠 성환농협농가주부모임봉사단(회장 최명숙) 40여 명과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찬찬찬 반찬봉사’는 성환농협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며 성환농협농가주부모임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반찬봉사는 성환읍 관내 농업인 및 무의탁노인, 소외계층 50가정에 매월1회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찬종류로는 열무김치, 장조림, 두부조림, 가지나물, 짱아치, 배추김치, 쇠고기국 등 각 가정마다 3찬을 매월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성환농협 차상락 조합장은 “소외계층 및 홀로 계시는 노인들이 자칫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수 있는데 찬찬찬 반찬 나눔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환농협농가주부모임봉사단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매월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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