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7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나눔봉사단 남걸우 단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지난 해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와 올해 지원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김중기 행정복지국장은 “군은 풍부한 일자리와 기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인해 전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군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북한이탈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11년 3월에 군, 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충북하나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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