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선유도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동욱 부시장은 17일 고군산일원을 방문해 선유도 해수욕장 운영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종합상황실과 관광안내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윤 부시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관리와 각종 편의시설 운영, 위생 및 방역, 청소 분야에 대한 추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행사 및 홍보활동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녀도 오토캠핑장, 장자도 관광안내소, 고군산 탐방지원센터 등 선유도 해수욕장과 연계 가능한 관광시설과 고군산군도 내 주차시설 등을 돌아보며,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윤 부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고군산군도는 500만 관광객을 이끈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만큼 그 명성에 걸맞게 친절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유도해수욕장에서는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선유도에서 만나는 한여름 밤의 영화’, 오는 27일에는 썸머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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