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내 수출기업 협회·단체를 초청해 유관기관과 함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어보고 수출확대를 모색해 보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도 수출이 지속 상승하는 상황이지만, 미·중 무역분쟁 및 대일관계 악화 등 대외경제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강원무역 활성화를 위해 도의 통상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어려움을 들어보고 함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주요 수출 품목인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협회·단체를 초청해 도의 정책과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논의한다.
전흥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현장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해 강원수출 30억 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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