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청수도서관이 오는 27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수도서관 개관 1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이색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베아또윈드오케스트라가 색소폰 앙상블 연주를 선보이고, 본 행사는 개식에 이어 청수도서관 영어독서동아리 회원들의 1년간 경과보고로 이뤄진다.
이후에는 할래볼래공연단의 가족대상 뮤지컬 ‘영어가 녹아있는 춤추는 쿠킹쇼’가 진행된다.
이어 지역 대학생 7명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가 비보잉 등 신나는 공연을 펼치며 기념식을 마무리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책속의 한 장면을 설탕, 케이크 등으로 표현한 과자책 전시회가 개최된다.
2층 영어자료실 내 키즈룸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왁자지껄 잉글리시 사운드북이 전시된다.
또 오는 22일부터 1주일간 4층 북카페에서는 1주년 기념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아메리카노를 10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청수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521-3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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