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0~21일까지 망상해수욕장 일원에서 ‘푸른 바다 쏟아지는 별빛, 한여름의 뮤토피아’란 부제로, 푸른 바다와 함께 하는 행복한 음악축제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이란 모토로 2010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대표적인 친환경 음악축제로, 지난 해부터 동해에서도 열리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에는 총 22개팀의 아티스트가 참가하며 지난해보다 더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오는 20일에는 버즈, 소란, 에릭남 등이 무대에 서고, 21일에는 국내 록밴드 YB, 10㎝, 선우정아, 딕펑스, 몽니, 로맨틱펀치 등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며,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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