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오는 27일 KBS 울산홀에서 시가 주최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제1회 울산시장배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대회 종목은 단체전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와 개인전 카트라이더, 클럽오디션 등 4종목이다.
참가팀 중 단체전 1위 팀과 개인전 1~2위 선수는 상금과 함께, 다음 달 대전시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에 울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울산 대표에게는 단체복, 전세버스, 숙박 및 식사 등이 지원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로 누리집(ulsanesport.modoo.at)을 통해 종목별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만 12세 이상은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클럽오디션 종목에, 만 18세 이상이면 배틀그라운드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참가 자격과 대회 규정 등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카트라이더 전 프로게이머이자 유명 게임 유튜버인 김택환 선수 팬사인회, 가상체험(VR) 체험존,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울산시장배로 확대 개최되는 만큼 e스포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 e스포츠와 게임 분야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게임콘텐츠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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