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정기현 기자=경기 수원시는 오는 31일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6개월간 교통비를 지급하는 ‘청카드(청년교통카드)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카드’ 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 달에 5만 원씩 6개월 동안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며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 경기도·고용부 등 타 기관의 청년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원)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나 대학교 졸업예정자(내년 2월 예정자까지),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 면접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https://apply.jobaba.net)에서 ‘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다음 달 9일 개별 통보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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