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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벼 가공시설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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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벼 가공시설 현대화 추진
  • 김몽식
  • 승인 2019.07.19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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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시설 현대화 연차별 재정투입(지원)계획(표=인천시 제공)
도정시설 현대화 연차별 재정투입(지원)계획(표=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22년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벼의 가공(도정)시설을 현대화해 고품질 인천 쌀을 만들기 위해 29개소를 지정, 연차적으로 벼 가공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해 12월 강화군지역 양곡가공업체 48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해 도정시설 현대화를 희망하는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29개소(약60%)에 대해 노후 도정시설 연차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매년 10개소씩 도정시설(도정기, 현미기, 석발기, 색체선별기, 집진시설, 소포장기 등) 설치 비용(10억 원 중 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빠른 기간 안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벼의 안정적인 품질고급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지난 해 노후화된 벼 건조(곡물건조기50대)시설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가공시설을 포함하여 연차별 지원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사용연한 경과로 노후화 된 곡물건조기와 벼 가공(도정)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을 고급화 하겠다”며 “안정적인 농가소득보전과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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