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2~23일까지 동해건강무릉숲에서 의학계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제5회 동해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육성회 동해지구회(회장 김태호)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첫 날 북평고등학교와 북평여자고등학교 학생 60명, 둘째 날에는 광희고등학교와 묵호고등학교 학생 60명과 함께한다.
시는 의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구 및 진로설계의 시간을 제공하고, 진로 고민 상담도 실시하며 특히, 가톨릭 의대생들과의 멘토링 활동으로 자기주도적인 합리적 진로 선택의 계기를 제공한다.
이지예 문화교육과장은 “지난 해 진행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 청소년의 진로 고민 해소와 의료 관련학과 진학률 제고에 기여했으며 올해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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