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보안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안전문화 확산 및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 활동은 7월 안전점검의 날과 올해 울산조선해양축제(오는 21일까지)와 연계해 추진하며 폭염 대비 시민 행동요령,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안전 무시 관행 근절, 축제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7대 안전 무시 관행 중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도입된 주민신고제에 대해서도 중점 안내했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 상향(8만 원)에 대해서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참가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현장 안전문화 확산 홍보로 시민과 소통하는 안전의식 고취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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