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요직 역임한 전문 행정가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8일자로 제28대 정상동 신임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접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상견례를 나누고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전남 광양출신으로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남도에서 자치행정국 기획행정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도 공무원 교육원 교육지원과장, 기획조정실 청년정책담당관, 해양수산국 해운항만과장 등을 거치며, 기획력을 겸비한 탁월한 행정가라는 평가를 얻었다.
정 부군수는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 부군수를 맡게 돼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희망찬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데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형적인 농어촌 도시로서 1차산업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인구정책 등을 잘 펼쳐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군수는 “민선7기 2년째 접어든 중대한 시기에 정 부군수와 같은 훌륭한 인품과 업무추진 능력을 두루 갖추신 분이 함께하게 되어 행운”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정 부군수와 함께 힘을 합쳐 잘 사는 고흥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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