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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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시행
  • 한규림
  • 승인 2019.07.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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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주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 및 공공기관의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학교, 교회,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물 내 부설주차장을 해당 시설물의 이용자 외에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공유하는 사업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학교 등 민간 부설주차장 101개소 1만978면, 관공서 및 공공기관 140개소 8714면이 개방돼 있으며 개방시간은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또는 전일 개방하는 곳으로 주간만 개방하는 곳은 해당되지 않는다.

개방기준은 최소 5면 이상을 3년 이상 개방해야 하고, 안내표지판 설치, 주차구획선 정비 등 주차시설 개선을 하거나, 방범시설을 설치하는 곳은 최고 1000만 원을 사업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학교 유휴공간에 주차장을 설치하여 개방하면 최고 1500만 원까지 시설 설치비용을 보조하며 각각 교통유발부담금 또한 최고 20%까지 경감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개방 후에 건물주는 주차장 요금을 유료 또는 무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유료 시 주거지주차요금에 준하는 월 4만 원 이하에 주차요금을 받을 수 있고 개방 시간 등은 해당구청과 상호 협의하여 조정할 수 있다.

개방을 원하는 건물주는 해당구청 교통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주택가 밀집지역의 경우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주정차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 공영주차장 조성은 주차장 부지를 찾기가 어렵고, 주차면 1면 조성에 약 1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등 애로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에게 민간 또는 공공기관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로 주차난 및 인근 주민갈등 해소와 공유경제 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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