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에 참여할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공개모집한다.
참여자는 4년제 음악대학 졸업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자로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분야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다음달 12일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19일 실기심사 진행 후 면접을 거쳐 최종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주자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선임된 안두현 지휘자와 함께 공연 연습 후 오는 9월 30일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탁종수 시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 참여한 연주자가 교향악축제 이후에도 내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행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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