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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농업 시민공감·체감형 시범사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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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농업 시민공감·체감형 시범사업 보고회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9.07.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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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제공)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소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도시농부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시민공감·체감형 시범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도시농부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시 시장 공약사항인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 사례를 발표하고, 도시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든 비빔밥도 시식한다.

올해 반려식물 재배방법, 병해충 관리, 분갈이 방법 등을 해결해주는 ‘도시농업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거노인 사계절 행복한 반려식물 보급’, 경로당 휴면텃밭을 통한 오감 만족으로 노인행복감을 높이는 ‘경로당 휴면텃발 활용 노인 건강식탁 제공’, 식생활교육 가치실현으로 건강한 시민양성에 기여하는 ‘우리동네 텃밭 농산물 밥상나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도시농업의 키워드는 ‘반려식물’인데, 이는 도시농업에 ‘원예치료’ 기능을 도입한 신조어로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의미하며 시는 앞으로 반려식물 개념을 더욱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반려식물’ 개념을 도입한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으며, 내년에는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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