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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시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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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시민 토론회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9.07.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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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24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현대화 사업 용역사인 농촌경제연구원의 책임연구원 최병옥 박사가 울산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발표 이후 단국대학교 김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병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하석건 한서아그리코 대표, 고규석 서울가락시장 동화청과 대표, 이수동 전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교수, 최철근 한농연울산광역시연합회 회장, 황찬규 울산중앙청과시장 대표 등이 토론에 참가한다.

아울러 참석자와 시민들의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해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추진위원회, 용역수행기관, 시민·전문가 등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빠른 시일 내에 ‘재건축’ 또는 ‘이전’을 결정해 후속조치에 나선다.

한편 1990년 3월에 개장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설이 낡아 화재 위험과 안전성에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으며 부지도 좁아 이용객들의 불편과 취급 물량이 정체되는 등 도매시장으로서 기능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시작해 지난 2월에 행정, 종사자, 생산자 단체, 유통·시설 전문가 등 각계분야 26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모두 3차례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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