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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폭염 대비 여름철 에너지 절약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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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폭염 대비 여름철 에너지 절약대책 추진
  • 한규림
  • 승인 2019.07.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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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시 클린에너지산업과장 주재로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16개 구-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여름철 에너지 절약대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회의를 가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기관별 에너지 절약 대책을 설명하고, 업무 관련 개선·문의 및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전력수급 대응 현황(한국전력공사), 에너지 절약대책(부산시·한국에너지공단)과 산업부의 전력수급 위기 발령 시 대응체계 확립 및 단계별 조치사항 이행 등에 대한 것이었다.

주요 에너지 절약대책으로는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 필터 2주마다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영업종료 후 광고조명 끄기 등 6대 절약습관을 중점 실천과제로 지정했다.

또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및 홈페이지 등의 홍보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력수급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이는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므로, 사전에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약 참여 유도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 홍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위기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등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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