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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가톨릭대, 청년 창업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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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가톨릭대, 청년 창업 지원 '맞손'
  • 김혁원
  • 승인 2019.07.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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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25일 오전 11시 30분 50플러스세대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세대융합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50플러스세대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대학생의 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50플러스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세대융합형 일활동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과 함께 대학생 창업 팀을 멘토링할 ‘50플러스창업서포터즈’를 공동 운영한다.

‘50플러스창업서포터즈’는 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활동 중인 창업컨설팅이 가능한 50플러스세대를 중심으로 구성하며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 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소셜 이노베이션 페어(Social Innovation Fair)’에 참여하는 대학생 소셜 프로젝트 및 소셜 벤처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활동할 50플러스세대 멘토들은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분야의 일·활동 및 사회공헌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대학생 멘티들은 사업모델 수립 단계에서 사업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체계적인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향후 양 기관은 청년 세대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세대융합형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간다.

김영대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졌으나 사업 경험이 적은 대학생들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50플러스세대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50플러스세대 또한 새로운 세대융합형 일·활동 기회를 통해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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