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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민방위 경보시설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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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민방위 경보시설 점검 실시
  • 이천수
  • 승인 2019.07.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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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이천수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국가비상사태 및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상황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한 민방위 경보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민방위 경보시설은 의창구 12개, 성산구 3개, 마산합포구 12개, 마산회원구 9개, 진해구 7개의 경보시설과 1개의 경보통제소를 포함 44개를 갖추고 있다.

매월 실시하는 민방위 경보시설 점검 내용은 경보시설의 가동상태 및 유지관리실태 전반 점검, 경보사이렌 발령 기본 조작 및 훈련 시 경보울림 대비 현장대기 요령, 경보상황별 경보전달 방법 담당자 숙지여부 등이다.

시는 민방위 경보시설 점검 시 유지보수업체 직원 및 해당 경보시설 담당자와 함께 실시하며, 불시의 긴박한 민방공사태 발생 시 침착히 경보시설을 조작할 수 있도록 월 1회 점검 시 담당자가 직접 시험발령 모드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조도제 시민안전과장은 “민방위 경보시설 점검은 긴급한 비상사태대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안이며, 실전처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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