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정기현 기자=경기도는 다음 달까지 도내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무형 FTA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도 고교생 미래세대 FTA 인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미래세대 FTA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원산지실무사, 무역실무 등 분야별 FTA 교육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즉시 업무가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성화 고교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현장의 FTA 인력을 확대해 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인다.
25일 도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평촌경영고등학교(안양),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수원),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안산) 2~3학년 학생 총 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8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무역, 관세, 물류, FTA, 수출입통관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 다음 달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시험 응시·취득까지 연계·관리한다.
도 관계자는 “FTA 중요성이 부각될수록 전문 인력의 필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우리의 미래 성장 동력인 고교생들이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 지식을 함양함으로써 관련 분야에 진출하여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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