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척교 프로젝션 맵핑 활용
대전시, 11월 1일부터 작품 접수
대전시, 11월 1일부터 작품 접수
[대전=동양뉴스]김영만 기자=대전시는 ‘목척교 프로젝션’을 활용해 대전만의 특색을 널리 홍보하고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2019 대전의 테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의 학생부(중·고등학교 포함)로 구분해 진행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대전의 역사, 관광, 문화, 경관을 테마로 하는 3분 이내의 동영상 또는 애니메이션으로, 대전천 등 수면에 영상을 표출하는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하는 만큼 노랑, 파랑, 빨강 등 원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작품은 오는 11월 1~1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등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작품심사 기준은 대전의 숨은 명소에 대한 스토리텔링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참신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목척교 프로젝션 맵핑 디자인의 적합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12월 초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장시득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대전 테마 영상공모전은 대전만의 특색을 외부인들에게 홍보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시 홈페이지(www.deajoen.go.kr)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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