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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24회 동북아 지사·성장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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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24회 동북아 지사·성장회의 참가
  • 오명진
  • 승인 2019.07.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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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 오명진 기자 =강원도는 오는 29~30일까지 정만호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몽골 울란바트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동북아 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북아 지사·성장회의에는 강원도, 몽골 튜브도, 중국 지린성, 일본 돗토리현, 러시아 연해주 등 5개 지방정부가 참석해 각 지방정부 대표의 기조연설과 의견교환에 이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공동기자회견, 양자회담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 부지사는 ‘새로운 차원의 동북아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발전’이란 주제로 신북방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공동선언문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확대, 지역의 지속적인 사회경제발전과 자연환경의 안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경제·교육·문화·환경·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의 공동의 노력과 지원에 합의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경제·언론·환경협의회와 미술작품전시회 등 4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도와 몽골 튜브도간의 농업교류 16년째를 맞아 강원도 농업타운 운영성과보고회가 함께 열린다.

도의 농업기술은 몽골 튜브도로 전파돼 몽골에서 농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자리매김 했으며 ‘아그로파크 조성지원사업’(수경재배 시설)을 새롭게 추진한다.

정 부지사는 “이번 지사·성장회의를 기회로 기존에 하고 있는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시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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