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 =서울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오는 9월 1일까지 자원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봉사가 선물로 다가왔던 이야기 ‘봉·선·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나에게 선물이 됐던 봉사 경험’이다. 봉사가 힐링이나 취미가 된 경험, 진로에 도움이 됐거나 스스로 성장했던 경험, 봉사를 통해 찾은 제2의 인생 등 본인의 경험이 담긴 소소한 이야기를 영상·이미지·글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연령,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 내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총 28편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9월 11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모든 응시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75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과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향후 전시회 및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자원봉사센터(02-2136-8714)로 연락하면 된다.
안승화 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봉사활동과 개인의 삶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봉사자 개인적으로도 봉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시민 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