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 오후 4시 허만영 제1부시장과 주요현안사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 시정구현을 위한 올해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사업별 추진상황의 문제점 및 대책방안에 대한 보고와 향후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10억 원 이상(구청 2억 원 이상) 현안사업 268건에 대해 매 분기별로 관리·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달 말 기준 완료 41건(15.3%), 정상추진 192건(71.6%), 지연사업 34건(12.7%), 사업변경 1건(0.4%)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에는 125억 원을 투입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건립, 61억 원을 투입한 사화배수지설치 공사, 80억 원의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29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원, 행정절차 지연, 예산 미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는 34개 사업을 대상으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조속히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해나간다.
허 제1부시장은 “통합3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구현을 위해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 하반기에도 총력을 기울여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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