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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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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 정봉안
  • 승인 2019.07.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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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익혀먹기, 바닷물 접촉주의 등 예방수칙 안내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지속되는 무더위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휴가를 위해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10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어패류 익혀먹기, 바닷물 접촉주의(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어패류 5도 이하 저온 보관 및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와 조리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앓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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