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 최도순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28일 시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19 서귀포 이스포츠 한마당 대회’ 행사장 일원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민과 함께 하는 ‘ᄒᆞᆫ디 어우렁 수눌멍 개인정보보호 실천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대학교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게임마니아와 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방심하기 쉬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랜섬웨어, 에스엔에스(SNS) 메신저 피싱 사기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보호 생활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직접 설명하고 상담하는 등 정보보호의 생활화에 힘을 쏟았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를 어디까지 제공하고 공개할 수 있는지 애매한 상황별 궁금한 사항과 유형별 보안 준수여부를 퀴즈형태로 한 ‘나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수준 알아보기’ 서비스를 통해 직접 스스로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개선방안을 도출해줌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시 직원들과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건전한 정보보호 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하고자 ‘제3기 정보보호문화 확산 선포식’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 스스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잘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찾아가는 교육, 개인정보보호 도움센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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