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가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입학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호서대를 비롯해 전국 151개 대학이 참가해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와 대학생활을 안내했다.
호서대는 전공 및 학과 교수들이 직접 나서서 전년 입시 결과와 합격 등급 등의 자료로 수시입학 전형안내, 학과별 특성화 소개와 장학제도, 기숙사 생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시모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1대1 상담을 지원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모집 전형 소개, 서류평가, 면접 및 논술고사 등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전형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됐다.
한편 호서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2%인 2594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나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년과 달라진 부분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전 학과 폐지와 면접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이 폐지되고 일괄면접으로 변경된 사항이다.
특히 국내 최초 4년제 대학에서 동물보건사를 양성하는 동물보건복지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게임애니메이션융합학부가 신설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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