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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외교라인 전면 교체해야...국력 허비할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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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외교라인 전면 교체해야...국력 허비할 때 아냐"
  • 최석구
  • 승인 2019.07.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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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사진=바른미래당 제공)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사진=바른미래당 제공)

[동양뉴스] 최석구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9일 "어수선한 외교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마땅한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외교라인을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더 이상 적폐청산에 국력을 허비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휴가를 취소하면 뭐하나"라며 "검찰총장을 임명하면서 '우리 총장'이라고 치켜세우고 조국 전 수석은 곧 개선장군처럼 법무부 장관으로 들어올 것이란 얘기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일본에 내용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중량급 전문가를 동원해야 한다. 코드 인사로는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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