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천안시 ‘일자리창출 대책’ 상반기에만 목표 74% 달성
상태바
천안시 ‘일자리창출 대책’ 상반기에만 목표 74% 달성
  • 최남일
  • 승인 2019.07.29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청 전경.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청 전경.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대책을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일자리대책 상반기(1월~6월)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공공·민간부문에서 148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1만6621개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일자리 목표 2만2000개 대비 지난해 같은 기간 64.5%보다 10.5% 포인트 높은 75%를 달성한 것으로 연말까지 무난하게 목표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과는 시가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시는 경력단절 여성 1842명에게 직업능력향상 교육훈련, 취·창업지원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했다.

노인·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4989명에게는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육성 및 국내외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해 160개 기업에서 376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근로시간 단축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게는 고용보조금을 지원하는 시책을 펼쳐 일·생활 균형문화를 확산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일자리창출 및 노동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내일채움공제사업과 우수기업 탐방사업을 전년보다 확대했다.

청년 창업지원사업과 청년 기술교육 등으로 신산업 선도 청년창업가와 중소기업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해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