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객 늘어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문암생태공원은 지난해 주차장을 176면에서 395면으로 확장, 바비큐장 5곳에서 28곳으로 확장 이전, 올해 모델정원 28곳 신설 등으로 해마다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운영했던 ‘공원에서 놀자’ 프로그램 이외에도 ‘공원 나눔마당’ ‘무료승마체험’, 생태프로그램 다양화 등 문암생태공원만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힐링공간으로서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장 9년차인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방문객이 급격히 늘고 기관·단체의 공원 이용 신청이 증가했다.
김현수 시 공원관리과장은 “공원시설물을 늘리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에 비해 이용객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암생태공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암생태공원은 다음달 16일까지 하루 총 3회에 걸쳐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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