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고흥군,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 개최
상태바
고흥군,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9.07.30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 현장의 목소리 듣고, 관광 발전방안 모색
(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6일 군청 흥양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를 갖고 고흥관광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귀근 군수가 직접 주재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현장의 의견을 듣고 관광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연홍도 둘레길 정비, 우주발사전망대 주변 다랭이 논 가꾸기 등 그동안 현장에서 듣고 느꼈던 생생한 의견 12건에 대해 관광객의 입장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송 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고흥의 얼굴이자 대표이며 홍보대사로서 군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해설로 고흥군을 알리는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광해설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고흥의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의 올해 말 임시 개통을 앞두고 관광해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해설사의 역량 교육 강화는 물론 해설사 인력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군 문화관광해설사 14명이 주요관광지인 소록도, 애도, 연홍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거금도, 팔영대교,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등에서 해박한 지식과 친절한 안내로 고흥관광의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문화관광해설 신청은 군 관광홈페이지(tour.goheung.go.kr)를 통해 가능하며, 관광객 20명 이상이거나 학교 및 기관 등에서 신청할 경우 인원에 관계없이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