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김영만 기자=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가 다음달 19일 현 조치원청사에서 조치원읍 서북부지구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2층)로 통합 이전한다.

30일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이전을 위해 실험실 기자재 및 시험장비 해체 작업에 돌입하며, 운송 및 재설치까지 일반장비는 1주, 정밀검사 장비는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물가공품 위탁검사 및 결핵검사, 병성감정 의뢰는 가급적 다음달 12일 이전에 신청을 받아 16일까지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타 민원업무는 연속성 확보를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조치원 청사에서 수행하고, 이후 업무는 신청사에서 시작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동물위생시험소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윤창희 소장은 “동물위생시험소가 2015년에 발족해 4년 만에 제2단계 도약을 위해 조직변경 및 최신 연구시설을 갖췄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농수축산물 안전성검사와 가축질병 피해예방에 최선의 노력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kimym58@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