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안상태 기자 = 북한이 미상 발사체 수발을 동해상으로 추가 발사했다고 31일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는 북한이 신형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6일 만에 일어났다.
합참은 "북한이 이날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며 "현재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발사체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은 발사체의 정확한 비행거리와 제원 등을 분석 중이다.
한편 북한은 지난 25일 미상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당시 미사일은 600㎞를 비행했으며 정부는 '새로운 유형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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