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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1076세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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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1076세대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9.07.31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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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길음센터피스(전체단지조감도)(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체 단지 조감도(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다음 달 8~14일까지 래미안길음센터피스, 힐스테이트암사, 휘경SK의 신규공급 436세대와 기존 잔여공가 640세대를 포함한 총 1076세대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지난 해(466세대) 대비 2배 이상으로, 1000세대가 넘는 공급 규모는 2016년 위례, 오금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3년만이다.

신규공급은 모두 시 재건축·재개발 등 매입형주택으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280세대,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암사 147세대,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휘경SK뷰 9세대이다.

기존단지 공급은 강일, 내곡, 세곡, 은평, 신내, 양재,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 반포자이, 서초푸르지오써밋 등 112개 단지 640세대로 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보증금이 주변전세시세의 80%이하 금액으로,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1억5375만 원~7억1050만 원 수준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우선공급 대상은 다자녀, 노부모부양, 저소득근로자, 국가유공자 등이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청약신청은 순위별로 인터넷 신청 또는 공사에 방문 신청을 할 수 있고,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단, 전용60㎡이하 주택은 먼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자격기준으로 모집하고, 미달이 발생하면 소득 기준을 120%까지 완화해 다음 달 14일 신청접수를 추가로 받는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다음 달 27일,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4일, 입주는 내년 1월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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