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근덕면 삼척마이스터고 앞 근덕IC 교차로의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시비 3억2000만 원을 투자해 최근 회전교차로로 개선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근덕면 삼척마이스터고 앞의 기존 교차로는 차량 과속, 건널목 협소 등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교차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던 곳이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교통사고 위험이 크던 기존 교차로를 신호가 바뀌길 기다릴 필요가 없고 맞은편 차량과 정면충돌 우려도 없는 회전교차로로 개선함으로써 시민들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는 교차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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