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 이천수 기자=경남 창원시 통합관제센터는 31일 새벽 2시 43분께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차량털이를 시도하던 남성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CCTV 관제요원이 통행이 뜸한 새벽 시간대에 의창구 봉곡동 상가 주변을 배회하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겨보는 행위를 발견, 즉시 112에 신고하고 이동경로를 파악해 출동한 경찰에게 제공했다.
조도제 시민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신속한 범인검거에 기여하여 시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역 CCTV 4910대를 48명의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으며, 올해 현행범 검거 7건 등 사건·사고 4720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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