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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 해피데이’ 열고 시민 목소리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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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 해피데이’ 열고 시민 목소리 귀 기울여
  • 강종모
  • 승인 2019.07.31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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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30일 정현복 시장 주재로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해피데이는 총 18팀 32명이 방문해 ▲진월초등학교 앞 가드레일 설치 건의 ▲옥곡 신기마을 도로 개설 건의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토지 매입 요구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고충 토로 등 총 24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정 시장은 “해피데이에 나오는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당장 추진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추진 사항을 수시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지만 미처 발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누구나 찾아와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광양 해피데이’의 취지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현재까지 총 17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930여 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했으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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