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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름철 폭염 저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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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름철 폭염 저감대책 추진
  • 이천수
  • 승인 2019.07.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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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이천수 기자=경남 창원시는(시장 허성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해 호응이 좋았던 그늘막을 50개소 추가 설치해 총 1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수요 발생 시 탄력적으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3대 수칙이 적혀있는 부채를 제작해 경로당, 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동-읍 등 농어촌 마을 250여 곳에 폭염주의 문구 현수막을 게첨했다.

이와 함께 폭염 행동요령을 한국어 등 13개 외국어로 된 책자로 제작해 읍·면·동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동자 쉼터에 비치했다.

이밖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금융기관 224개소와 경로당 등 853개소 총 107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으며 지난 해 간선도로변에서 8대 운영했던 살수차를 17대를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50개소에 얼음과 생수를 비치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고,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에 쿨 양산을 제작 비치해 노인들이 폭염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노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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