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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협약 동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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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협약 동의안 가결
  • 최남일
  • 승인 2019.07.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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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공.
천안시의회 표결 결과.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1순위 최종 협약을 위한 최종협약 동의안이 31일 진통 끝에 천안시의회를 통과됐다.

천안시의회는 이날 속개된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협약 동의안’에 대한 수정안을 표결을 거쳐 가결했다.

이날 표결 결과는 찬성 16표, 반대 9표로 집계됐으며 천안시의회 의원은 전체 25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16명, 자유한국당이 9명이다. 표결 결과가 각 정당의 입장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협약 동의안은 전날 상임위원회인 복지문화위원회가 기한 내 심사를 완료하지 못하면서 미료 안건으로 간주한 동의안을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해 가결 처리했다.

전날 한국당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 간 본회의 공개 여부와 회의 진행방식을 놓고 대립하며 여러 차례 정회하는 등 파행을 겪기도 했다.

천안시는 천안시의회의 동의안 가결에 따라 대한축구협회와 다음 달 1일 최종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된 축구종합센터는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100억 원을 들여 천안시 가산리 일원 47만 8000㎡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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