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피해예방과 대응을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TF팀 구성,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 그늘막 설치 등 폭염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다음달 본격적인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6개 실과 등이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매일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보건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발생 시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가 허약한 사람 등을 보호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도서관 등 시설을 지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 속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폭염저감 그늘막 20개소 추가 설치 및 시내버스환승센터에 쿨링포그 1개소를 설치하는 등 폭염 저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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