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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무료 가축진료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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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무료 가축진료 봉사활동 실시
  • 이정태
  • 승인 2019.07.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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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제공)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이정태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다음 달 한 달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무료 가축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진료수의사 148명과 지역축협, 동물보호단체, 시, 군 동물위생시험소 공무원 162명 등 총 310명이 참여해 진료지원반, 소독지원반 및 검진·검사반의 3개 팀으로 진료·방역·검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내용은 방역 취약지역의 축산농가 질병상담, 환축진료 및 소독·방역활동 등 특히 수의사의 진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영세농가, 유기동물보호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도는 진료활동 사전 준비를 위해 전 시, 군에 긴급방역비 8000만 원을 교부한 바 있으며, 이는 해당 농가에게 필요한 약품으로 지원된다.

김국헌 도 동물방역과장은 “폭염과 질병으로 인한 가축폐사 등 피해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축질병 신고센터(1588-4060)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신고 즉시 농장에 출동해 질병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지원을 하는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농가도 축사 내 적정온도 유지, 신선한 사료 급여 및 모기·파리 해충방제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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