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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다음달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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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다음달 26일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9.08.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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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다음달 26일부터 나흘간 열린다고 밝혔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31일 두 차례에 걸쳐 광양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오는 10월 중 열리는 ‘2019년 광양 K-POP 슈퍼 콘서트’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미스트롯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일정 중복으로 초래되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또한 광양시를 찾는 관광객을 분산시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광양문화원 일대에 소공연장을 마련해 축제의 파급효과를 서천변뿐만 아니라 구도심 전체로 확대하고 숯, 한우, 도자기, 목공 체험 및 캠핑장 운영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마련 등을 제안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고 있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언론에도 수차례 소개된 광양불고기를 주축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들을 추가해 시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2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광양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축제 대행업체 공고 및 선정을 완료하고, 23일까지 축제 세부계획 수립하며, 30일까지 축제 참여업체 선정, 다음 달 초 축제 관련 안전·교통·환경·위생 대책 등을 수립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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